신세계의 1.4분기 실적이 대폭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다.
신세계 관계자는 18일 “올해 매출이 작년 동기대비 39.9%정도가 늘어난 7천100억원에 달했으며 경상이익도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작년 동기대비 40%이상 늘어난 185억원 정도되는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올들어 E마트 가양점 등 3개의 할인점이 새로 문을 열면서 매출이 대폭 신장된데다 최근 소비심리가 되살아나면서 백화점 매출도 대폭 늘어나고 있어 이처럼 실적이 대폭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임상수기자 NADOO1@YONHAPNEWS.CO.KR입력시간 2000/04/18 13: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