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대 미국 댈러스 한인회장에 김윤원(58)씨가 당선됐다.
오는 12월26일 스털링 호텔에서 열리는 한인회 송년의 밤 행사 때 공식 취임하는 김 회장은 최근 실시된 선거에 단독후보로 출마, 만장일치의 지지를 받으며 부회장인 백흥원(39)씨와 함께 무투표 당선됐다.
감리교 신학대학(현 목원대학) 졸업 후 77년 이민한 김 신임회장은 한인체육회, 한인상공회 등에서 일했고 댈러스탁구협회장, 덴턴 한글학교 이사장, 텍사스 도넛협회 이사 등을 역임했다.
<오철수기자 csoh@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