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팬들이 기대했던 박지성(29ㆍ맨체스터 유나이티드ㆍ이하 맨유)과 이청용(22ㆍ볼턴 원더러스)의 맞대결이 불발된 가운데 맨유가 볼턴을 꺾고 단독 선두를 지켰다.
맨유는 28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볼턴의 리복 스타디움에서 열린 2009-2010 잉글랜드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32라운드 볼턴과의 원정 경기에서 4대0으로 크게 이겼다. 박지성은 교체선수 명단에 올랐지만 결장했고 이청용은 선발로 나와 전ㆍ후반 90분을 모두 뛰었으나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