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파텍(대표 이봉훈)이 잉크젯 프린터로 출력을 해도 잉크가 번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는 복사용지 브랜드 '이카피(e-COPY)를 개발하고 본격 시장공략에 나섰다고 23일 밝혔다. .기존의 '스타카피(STARCOPY)'를 개량한 이제품은 일반 복사용지의 기능과 품질을 대폭 강화한 것으로 특수처리를 통해 잉크 번짐현상을 방지한 것이 특징이다.
일반 복사지의 경우 잉크젯 프린트에서 출력했을 때 잉크가 번져 해상도와 색상표현에서 한계가 있었다.
또 정전기 발생, 선명도 등을 개선하고 고속복사를 할 때도 용지 걸림현상이 발생하지 않도록 했으며 중성도를 높여 문서를 오랫동안 보전할 수 있도록 한 것도 장점이다.
한솔파텍은 신제품 출시로 복사용지 시장에서만 올해 약 45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 정보통신기기에 적합한 지종개발에도 주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