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보호진흥원은 9월부터 중소기업 등의 정보시스템 안정성을 체크하고 사이버공격 대응태세를 점검하는 `중소기업 정보보호진단서비스`를 시범 실시키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취약점 점검 서비스
▲모의침투 서비스
▲바이러스 대응서비스 등 3개 부문으로 구성돼 있으며, 업체들은 희망하는 서비스를 선택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대상기업은 50인이하 중소기업으로, 정통부는 소규모 비영리단체ㆍ대학연구소 등으로 범위를 확대할 방침이다.
정통부는 내년 2월까지 6개월간 시범서비스를 실시한 후 내년 상반기중 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진단서비스를 민간정보보호업체에 위탁 운영하는 방안도 검토중이라고 정통부는 덧붙였다.
서비스는 정통부(www.mic.go.kr)나 정보보호진흥원(www.kisa.or.kr)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정두환기자 dhchung@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