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웰빙포트폴리오/ 7월호] 한화증권 '한화 Smart CMA'

하루만 맡겨도 연 3.2% 수익

한화증권이 지난 4월부터 선보인 ‘한화 Smart CMA’는 은행의 보통예금이 갖는 장점을 살리면서 이자소득이 거의 없는 단점을 대폭 보완한 상품이다. 이 상품은 은행 예금처럼 자유롭게 입출금 할 수 있고 급여이체 및 공과금ㆍ카드대금 자동납부가 가능하다. 예금 중 나머지 여유자금은 환매조건부채권(RP)으로 자동 투자해 하루만 맡겨도 연 3.2% 의 고정 금리를 제공한다. 연 3.2%의 금리는 고객의 예탁금을 MMF로 자동 투자하는 다른 증권사의 CMA(연 3.0%)보다 높은 수익률이다. 직장에서 월급이 자동 입금되는 은행통장은 각종 공과금 및 카드 자동이체 기능이 있는 대신 이자가 연 0.1~0.2%에 불과하고 부가 혜택이 거의 없다는 점을 고려하면 한 푼이 아쉬운 직장인들에겐 매력적인 상품이다. 또 이 계좌 카드로 주식 및 채권, CP, 공모주 청약까지 모든 증권 업무가 가능하다. 여러 금융 서비스를 쉽고 편리하게 이용하고자 하는 투자자와 잦은 입출금으로 낮은 이자밖에 받을 수 없는 은행 이용자, 공모주 청약을 위해 매번 계좌이체를 통해 청약자격을 맞추고 있는 공모주 투자자들에게도 적합하다. ‘한화 Smart CMA’가 투자하는 안정형 RP는 고객이 맡긴 예금을 국공채에 투자해 수익을 추구하는 방식으로 운용된다. 회사채를 주로 사들이는 고금리 RP보다 수익률은 낮은 편이지만 안정성에 중점을 둔 상품이다. 가입금액은 제한이 없으며 우리은행을 비롯한 은행의 자동입출금기(ATM)를 통해서도 입출금이 가능하다. 가입문의는 한화증권 전국지점과 이지콜센터(1544-8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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