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상처·장루·실금 자격 동시에 딴 간호사 화제


국내에 ‘국제 상처장루실금 전문교육과정’에 개설된 이후 처음으로 상처ㆍ장루ㆍ실금 부문 자격을 동시에 따낸 간호사가 탄생해 화제다. 주인공은 이대목동병원(원장 김승철)에서 대장항문파트를 담당하고 있는 남선영(사진) 외과 전담간호사. 이대목동병원은 남 간호사가 삼성서울병원 ‘국제 상처장루실금 전문교육과정’ 수료 후 단 한번의 시험 응시로 상처장루실금 전문간호사(CWOCN) 자격을 얻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04년 생긴 ‘국제 상처장루실금 전문교육과정’은 세계장루전문가회(WCET)에서 국제적인 전문교육과정으로 공식 인준을 받았다. 이 과정이 국내에 생긴 이래 3가지 항목에서 한 번에 자격을 취득한 사람은 남 간호사가 처음이다. 상처장루실금 전문간호사는 다양한 급성 및 만성 상처 예방과 치료율을 높이는 것은 물론 인공항문 환자와 요실금, 변실금 환자의 전문적인 간호, 교육, 상담, 연구 등을 담당하는 간호사를 말한다. 이 시험은 ‘국제 상처장루실금 전문교육과정’을 수료한 후 5년 이내 시험을 통과해야 자격증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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