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日, 실질 실업률 10%대 넘어

일본 정부는 구직 포기자를 포함한 2월 기준 일본의 실업률이 앞서 발표된 정부 공식 통계치의 두배가 넘는 10.4%를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정부가 발표한 지난 2월의 공식 실업률은 4.7%. 7월에는 사상최고치인 5%를 기록했다. 그나마도 '안정된 직장을 찾지 못해' 구직을 포기한 인원은 포함시키지 않은 수치다. 또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은 일본 후생노동성이 4일 발표한 '8월 노동경제동향 조사결과'를 인용, 적정수준보다 고용인원이 많다고 느끼는 기업들이 최근 크게 늘었다고 5일 보도했다. 후생노동성에 따르면 지난달 초 현재 고용판단 DI는 -9를 기록, 고용과잉을 겪고 있다고 응답한 기업비율이 고용부족을 염려한 경우보다 9%포인트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윤혜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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