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타매매 수익 힘들어 장기보유·가치투자를800선 돌파에 따라 개인투자자들의 투자행태에도 변화가 필요한 것으로 지적된다. 양유식 LG투자증권 주식운용부장은 "이제 직접매매로 수익내기는 매우 어려운 상황"이라며 "데이트레이딩 등 단타매매는 더욱 힘들어졌다"고 말했다.
시장이 외국인과 기관에 의해 움직이고 있어 반짝 정보나 모멘텀에 의한 매매는 성공하기 어렵다며 철저하게 가치투자에 나서야한다는 이야기다.
예컨대 우량주 한종목의 기대수익률을 미리 정한후 3~6개월 장기보유가 바람직하며 보유종목 매도시에도 전부보다는 3분의 1만 매도하는등 종목별 포트폴리오 구사도 필요하다는 것.
신성호 대우증권 부장은 외국인 매수종목중 주가수익비율(PER)이 낮고 이익증가율이 높은 중소형 종목을 권유했다.
투자유망 업종으로 경기관련주이자 수출관련주인 전기전자ㆍ반도체ㆍ석유화학ㆍ조선주 등이 꼽혔다.
삼성전자는 60만원선까지 보는 시각이 많고 통신주도 한단계 도약할 가능성이 높다는게 전문가들의 전망이다.
홍준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