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티타임] 온라인 주식거래 '더 비싸'

[티타임] 온라인 주식거래 '더 비싸'낮은 수수료 때문에 개인 투자자들이 선호하는 온라인 주식거래가 기존 증권사를 통한 거래보다 비용이 많이 든다는 보고서가 나왔다. 미 상원 요청으로 12개 온라인 증권사의 사업내용을 조사한 미 회계협회(GAO)는 온라인 증권거래가 투자자들에게 고비용·비효율 거래를 조장하고 있다고 결론지었다. GAO는 온라인 증권사들이 잦은 거래지연과 시스템 고장 투자정보 제공 미흡 매수·매도계약시 불성실한 가격산정 등으로 투자자들에게 예상치 못한 손실을 입혔다고 지적했다. 미 증권거래위원회(SEC)도 이날 29개 온라인 증권사 가운데 17곳이 수수료 챙기기에만 급급할 뿐 고객의 주가에는 별다른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김호정기자GADGETY@SED.CO.KR 입력시간 2000/06/12 16:58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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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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