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전화 결제업체 다날[064260]은 자사 휴대전화 결제 기술에 외국 언론들의 찬사가 잇따르고 있다고 9일 밝혔다.
다날에 따르면 미국 경제주간지 비즈니스위크는 지난 1일자 온라인판에서 '한국에서 휴대전화가 새 결제도구로 각광받고 있다'는 기사를 통해 다날을 휴대전화결제 시장의 개척자로 소개했다.
아시아 부분 톱기사로 실린 이 기사는 "한국에서 신용카드 대신 휴대전화 결제를 통해 온라인게임, 인터넷콘텐츠 등을 이용하는 네티즌들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며 다날의 휴대전화 결제 개발 역사와 사용법 등을 자세히 설명했다.
또 다날이 중국 이동통신사 차이나모바일을 통해 중국 시장에 진출하는 것을 시작으로 일본, 동남아, 미국 등지의 진출을 추진 중이며 미국에도 조만간 비슷한 휴대전화 결제 서비스가 도입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중국 내 유력 IT(정보기술) 매체 '인터넷주간'도 1일자 휴대전화 결제 관련 특집 기사에서 다날을 중국 휴대전화 결제업체들의 모델로 소개했다고 다날은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