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화일렉트론은 7일 “최대주주인 신원호 대표이사의 매각 지분을 인수하기로 한 장종원 바이오티젠 대표이사가 중도금 50억원을 임시주주총회 전일까지 지급할 예정이었으나 이를 이행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태화일렉트론은 이날 개최하기로 했던 임시 주총을 취소했다.
회사측은 지난 6월16일 신씨가 보유지분 120만주를 장 대표이사에게 100억원에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힌 바 있다.
태화일렉트론은 이의 영향으로 이날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져 4일 연속 하한가행진을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