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1일 현대해상[001450]의 온라인자동차보험 진출은 주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하며 '시장평균' 투자의견을유지했다.
현대해상은 9월부터 온라인자동차보험 판매를 시작했다.
심규선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회사 측은 기존보다 13% 정도 싼 가격으로 판매하고 기존 고객자료를 이용한 적극적인 영업은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히고 있으나같은 보상조직을 이용하면서 같은 서비스를 제공한다면 장기적으로 고객들이 온라인쪽으로 옮기는 현상을 막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황정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