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채권시장은 정부가 외평채 발행 유보하고 단기금리를 현수준에서 동결키로 함에 따라 단기채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됐다.이에 따라 국고채 3년물과 회사채 3년물은 전날보다 각각 0.01%포인트 떨어진 9.05%와 9.98%를 기록했다. 통안증권 2년물도 0.01%포인트 하락한 8.84%를 나타냈다.
단기물인 91일물 양도성 예금증서(CD)는 전날과 같은 6.99%, 기업어음(CP)은 0.01%포인트 하락한 7.30%를 기록했다.
삼성증권 김기현 선임연구원은 『거시지표에 대한 불안감은 있지만 정부의 금리 방어의지가 워낙 강해 당분간은 박스권에서 등락을 거듭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진갑기자GO@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