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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소식] 고품격 가족분만실 개설 外

고품격 가족분만실 개설 강남차병원은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춘 '고품격 가족분만실(스위트-FDR)'을 개설했다고 30일 밝혔다. 가족분만실은 68㎡ 규모로 가족분만 전용침대를 비롯해 가족들이 함께 모일 수 있는 넓은 거실과 다인용 소파, 주방(냉장고ㆍ싱크대ㆍ전자레인지), LCD TV, 샤워시설, 비데 등을 갖추고 있다. 또 전담 의사와 간호사가 24시간 대기해 산모나 가족들의 심리적인 안정감에 도움을 준다. 정창조 병원장은 "이번 가족분만실은 기존에 없었던 회복실의 기능까지 갖춰 입원에서 퇴원까지 한 공간에서 이뤄지므로 산모나 가족들의 번거로움을 최소화한 게 특징"이라고 말했다. 당뇨병 극복 희망음반 제작 대한당뇨병학회는 인기가수 캔, 홍경민 등 15명의 가수와 함께 400만 당뇨병 환자들을 위한 희망의 응원곡을 만들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음반 제작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람은 당신이죠'라는 주제 아래 오는 10월17∼20일 부산에서 열리는 '제8회 세계당뇨병연맹 서태평양 지역 국제회의'에 맞춰 대중음악을 통한 당뇨병 환자 지원 및 질환 인식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음반 작업에는 당뇨병학회 홍보대사인 캔과 김원준ㆍ이세준ㆍ김경호ㆍ홍경민 등이 참여했으며 현재 전곡의 녹음이 완료된 가운데 10월4일 앨범이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국제회의가 열리는 10월19일에는 당뇨 환자와 일반 대중을 위한 대규모 콘서트도 개최할 계획이다. 학회는 앨범 판매 및 공연 수익금 전액을 국내 당뇨병 퇴치 활동기금으로 사용할 방침이다. 바이올리니스트 강동석 '희망콘서트' 다국적제약사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의 한국법인인 한국GSK는 국제구호단체인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와 함께 10월10∼14일 서울을 비롯한 전국 5개 도시에서 '강동석의 희망콘서트'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저소득ㆍ보호대상 아이들을 위해 마련된 이번 공연은 세계적 바이올리니스트 강동석씨와 세계 최정상의 실내 악단인 '잉글리시 챔버 오케스트라'가 협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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