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5월 무역수지 43.6억 달러 4개월 연속흑자

SetSectionName(); 5월 무역수지 43.6억 달러 4개월 연속흑자 무선통신기기 30% 가까이 급감 우승호기자 derrida@sed.co.kr

5월 무역흑자 규모가 43억7,000만 달러로 2개월 연속 40억 달러를 넘어섰다. 남유럽 재정위기와 천안함 사태 등에도 수출과 수입은 모두 40% 이상 증가했다. 그러나 무선통신기기수출은 30% 가까이 급감했다. 지식경제부는 5월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1.9% 증가한 394억8,600만 달러, 수입은 50.0% 증가한 351억1,800만 달러를 기록해 무역수지는 43억6,7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수출은 남유럽 재정위기 등에도 반도체ㆍ자동차 등 주요 수출품목에 대한 세계수요 확대로 400억 달러에 육박했다. 조업일수는 전달에 비해 2.5일 감소해 수출액은 전월의 394억3,000만 달러와 비슷했고, 일평균 수출액은 16억6,000만달러에서 18억4,000만달러로 증가했다. 수출주력품목 중에는 자동차부품이 87.3%로 가장 큰 폭의 증가세를 기록했고, 반도체 81.0%, 자동차 70.2%, 액정디바이스 36.8%를 기록했다. 반면 무선통신기기는 29.2%나 감소했다. 수입은 원유ㆍ철강 등 원자재 분야와 반도체 제조장비 등 자본재 분야가 증가했다. 원유가 84.2%, 가스 123.0% 등 원자재 가격이 큰 폭으로 뛰면서 원자재 수입증감율은 90.8%를 기록했다. 무역수지는 도입단가 상승에 따른 원자재 수입증가에도 불구하고 주력품목 수출증가로 43억7,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수출입 모두 지난해보다 큰 폭으로 증가하면 불황형 흑자에서 탈피했다는 분석이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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