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김병현 4이닝 6K '삼진쇼' 부활

김병현(28ㆍ콜로라도 로키스)이 세번째 시범경기 등판에서 삼진을 6개나 솎아내 선발 잔류 가능성을 높였다. 김병현은 12일(이하 한국시간) 애리조나주 투산의 하이코벳필드에서 벌어진 미국프로야구 시범경기 캔자스시티 로열스전에서 조시 포그에 이어 두번째 투수로 5회부터 마운드에 올라 4이닝 동안 1안타와 2볼넷만 내주고 삼진 6개를 빼앗았다. 1점을 내줬지만 6회 수비진의 어이없는 실책에서 비롯된 것이어서 비자책으로 기록됐다. 지난 8일 밀워키전에서 2⅓이닝 4실점의 부진을 만회한 김병현은 볼넷 숫자도 당시 4개에서 2개로 줄이면서 제구력도 안정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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