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노트북] 美3대 대통령 흑인자손 공식 인정

토머스 제퍼슨 기념재단은 27일 『제퍼슨 전 대통령이 28세 연하였던 흑인 노예와의 사이에 자식을 두었다는 주장이 사실인 것으로 보인다』고 발표, 200년이나 된 해묵은 논란에 종지부를 찍었다.재단측의 결론은 제퍼슨 또는 그와 유전적으로 매우 가까운 남자가 흑인 노예 샐리 해밍스를 임신시켰음을 확인해주는 유전자(DNA) 감식 결과를 포함, 5개월간에 걸친 철저한 증거조사 끝에 내려진 것이다. 버지니아주 샤롯트빌에 위치한 제퍼슨의 사저 몬티셀로를 개조, 박물관 겸 제퍼슨 연구소로 운영하고 있는 재단측은 이제까지 「제퍼슨의 흑인 혼혈 후손설」에 대해 중립적인 입장을 견지했었다. /워싱턴 A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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