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금융감독원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한 KT CS는 다음달 1ㆍ2일 수요예측을 통해 확정 공모가를 결정하고 7ㆍ8일에는 일반공모 청약을 실시할 계획이다. 발행 신주 규모는 715만주이며, 공모 희망가는 2,600~3,100원으로 총 공모예상금액은 190억~220억원에 달한다.
주관사인 한국투자증권은 "KT CS는 콜센터 업계 1위 기업으로 114전화번호 안내서비스의 브랜드 인지도와 관련 사업의 시장점유율 등을 고려할 때 성장성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KT CS는 현재 KT 고객센터, 114 번호안내사업, 콜센터 사업, 유ㆍ무선 통신 사업, CS 아카데미 등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해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24억원, 123억원이었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영업이익 101억원, 당기순이익 84억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