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신문사와 한국과학재단은 「이달의 과학기술자상」 제37회(4월) 수상자로 박용기(朴容基·49)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책임연구원을 선정했다.시상식은 10일 과학기술부 상황실에서 서정욱(徐廷旭)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朴책임연구원은 초전도분야의 핵심기술인 고온초전도 박막 제작기술을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박막을 이용한 초전도 양자간섭장치(SQUID)를 제작, 뇌 및 심장 기능을 정밀 진단하기 위한 차세대 의료진단 기술을 개발했다. 朴연구원에게는 1,000만원의 상금과 기념품이 전달됐다.
박현욱기자HWPARK@SED.CO.KR
입력시간 2000/04/11 13: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