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대한민국 오페라대상 시상식·축하공연

서울경제·서울경제TV SEN등 주최<br>7일 오후 7시 프레스센터서


2010년 우리나라 최고의 오페라를 가리는 제3회 대한민국오페라대상의 명예는 누가 차지할까. 제3회 대한민국오페라대상 시상식 및 축하공연이 7일 오후7시 한국프레스센터 20층에서 열린다. 서울경제신문, 서울경제TV SEN을 비롯해 한국오페라단조직위원회(위원장 이긍희)와 오페라단 85개가 소속된 ㈔대한민국오페라단연합회ㆍ㈔김자경오페라단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오페라대상에는 30여개의 수상 대상작 중 1차 기준을 통과한 10개의 작품이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특히 총 12개 부문에서 작품성을 인정받은 여러 작품과 음악인들이 뜨거운 각축을 벌이는 대상에 관심이 모아진다. 아울러 올해 최고의 기량으로 오페라 무대를 빛낸 성악가에게 주는 주역상에도 여러 후보들이 올라 있다. 세계 무대에서 갓 귀국해 신인으로 불리지만 국제 무대에서는 최고의 연주 경력과 기량을 쌓아 한국 오페라의 미래로 기대를 모으는 남녀 신인상에는 신인 성악가들과 오페라단의 신경전이 치열한 최대의 접전지역이다. 신인상 부문은 예심을 통과한 오페라단 전체가 후보자를 내 경쟁률도 가장 치열했다. 중앙오페라단에서 라보엠의 로돌포를 열연한 테너 엄성화(사진 왼쪽), 경남오페라단 리골레토의 주역을 맡은 최강지(오른쪽)가 신인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이밖에 지난 1948년 1월16일 우리나라 최초의 오페라 라트라비아타에서 주역을 맡았던 우리나라오페라의 어머니 고(故) 김자경 선생을 기념하기 위한 김자경상과 대한민국 오페라 발전에 특별한 공로를 세운 점이 인정되는 개인 또는 단체에 주는 특별상, 오페라 발전에 기여한 단체 또는 개인에게 후원기업의 이름을 붙여 수여하는 기업특별공로상 등이 영예의 수상자를 기다리고 있다. 김자경상ㆍ특별상ㆍ기업특별상 등은 노미네이트 없이 바로 시상식에서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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