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현대건설 사장 이종수씨 선정

현대건설 채권단은 7일 신임 현대건설 사장에 이종수 경영지원본부장을 단독후보로 선정했다. 이 사장 후보는 오는 13~14일께 열리는 이사회에서 최종 확정절차를 거쳐 30일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선출될 예정이다. 이 사장 후보는 서울고와 연대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78년 현대건설에 입사한 후 99년 기획ㆍ인사 담당 이사를 거쳐 2003년 5월 전무로 승진, 경영지원본부장을 맡아왔다. 채권단의 한 관계자는 “이 본부장을 사장으로 선정한 것은 현대건설의 발전과 조속한 매각작업을 위한 최적임자라는 판단에 따른 일”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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