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78선마저 붕괴 추가하락 우려

지지선으로 기대됐던 78선마저 무너져 추가하락에 대한 우려가 높아졌다. 24일 코스피선물 3월물은 장중 한때 80선을 넘어서기도 했지만 오후 들어 낙폭이 커지며 전일보다 2.80포인트 급락한 77.15포인트로 마감했다. 거래량은 전일보다 줄어든 26만6,494계약이었고 미결제약정은 4,889계약 늘어난 7만6,509계약을 기록했다. 외국인은 6,298계약 순매도하며 지수급락을 이끌었고 기관은 120계약 순매도, 개인은 6,488계약 순매수했다. 베이시스는 마이너스 0.39포인트로 사흘 만에 백워데이션(선물저평가) 상태로 돌아섰다. 프로그램 매매는 214억원의 매수우위를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저항대가 위치한 80선 돌파에 실패하자 매도세력이 강화되고 있다며 이후 75선이 지지선의 역할을 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재용기자 jyle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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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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