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세계산업디자인대회] 삼성전자 노트북 '센스 큐 760'

조개껍질 형상화… N세대 공략'조개 껍질과 디지털의 만남.' 삼성전자의 노트북 컴퓨터 '센스 Q 760'는 얇고 가벼워 사용이 편하면서 엔터테인먼트, 블루투스 등 기능을 강화한 설계로 외부활동이 많고 과시욕구가 강한 N세대 소비자들을 집중공략하고 있는 제품이다. 센스Q의 디자인은 다양한 통신이 가능한 디지털 스틸 카메라, 블루투스 등의 기술을 접목시킨 '이노베이션 디자인'을 내세운다. 사용의 편리성과 즐거움을 극대화한다는 목표로 고성능의 엔터테인먼트 기능을 구현하고 있다. 또 동급 제품 중에서 가장 얇고 가벼운 슬림형으로 디자인돼 무게 1.3㎏, 두께가 19.8㎜에 불과하다. 여성스러운 부드러움을 강조한 외부는 딱딱한 조개 껍질을 형상화했고 내부는 부드러운 조개의 이미지를 모티브로 심플하게 만들어졌다. 이와 함께 재활용이 가능한 마그네슘합금 신소재를 활용해 안정성을 높였다. 사용이 편하도록 e-메일, 사용자 정의(User Define), 블루투스 등을 이지 버튼(easy -button)으로 만들었다. 액정표시소자 뒷면(LCD Back)dp 알루미늄 플레이트를 투 톤으로 적용, 고급스러움을 강조한 점도 눈에 띈다. 키보드는 충분히 넓고 키도 장시간 타이팅이 편안하도록 배치됐다. TFT(thin film transistor) 스크린은 12.1인치, 16비트 컬러로 선명한 이미지를 구현했다. 센스Q의 제품 개발은 약 7개월 간에 걸쳐 이뤄졌다. 디자이너와 엔지니어, 상품기획자들이 모든 과정에 참여했다. 슬림형 제품에 대한 노하우가 풍부한 일본인 전문가 구로사와 노보루 고문의 도움으로 센스큐의 디자인이 탄생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