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차승(27ㆍ시애틀 매리너스)과 김병현(28ㆍ플로리다 말린스)이 징검다리로 출격해 시즌 4승에 재도전한다. 시애틀은 15일(이하 한국시간) 백차승이 17일 오전5시5분 텍사스주 휴스턴 미니트메이드파크에서 벌어지는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한다고 예고했다. 김병현은 이틀 뒤인 19일 오전9시11분 일리노이주 시카고 US셀룰러필드에서 벌어지는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경기에 선발로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