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24일부터 8일 간 이탈리아에서 열리는 우디네 극동영화제에서 한국영화 특별전이 열린다.
`한국영화의 황금기`라는 제목으로 열리는 특별전에는 `하녀`(김기영), `마의 계단`(이만희), `월하의 공동묘지`(권철휘), `맨발의 청춘`(김기덕) 등 60년대 영화 일곱 편이 초청된다.
영화제 기간에는 이 시기 한국영화에 대한 세미나도 개최되며 김동호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과 김홍준 부천영화제 집행위원장, 정홍택 한국영상자료원 이사장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기석기자 hanks@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