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양주 홍죽산단 7일부터 분양

분양대금 80%까지 대출가능<br>취·등록세 면제·재산세 감면

경기도 양주시는 백석읍 홍죽리 일대 58만607㎡에 조성중인 양주 홍죽일반산업단지 분양을 7~22일 15일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홍죽산업단지는 양주시와 경기도시공사,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총 2,150억원을 공동 투자했으며 오는 2012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양주시는 대규모 택지개발사업으로 인해 이전하게 되는 공장들을 집적화하고 첨단 IT 업종의 기업 유치를 위해 홍죽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있다. 홍죽산업단지는 서울외곽순환도로 송추IC에서 12㎞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국도 3호선과 국도 39호선 등 2개의 노선과 국지도, 지방도 등 11개 노선이 산업단지를 경유하고 전철역 양주역과는 불과 7.5㎞ 정도 떨어져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 입주 계약시에는 시중 은행을 통해 분양대금의 80%까지 대출이 가능하고 정책자금 우선 지원, 취등세ㆍ등록세 면제, 재산세 5년간 100% 감면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입주 업종은 의복 및 의복액세서리, 금속가공, 전자부품, 영상, 통신장비, 의료ㆍ정밀ㆍ광학기기, 전기장비 등이며 분양가는 3.3㎡ 160만원 정도로 예상된다. 이재호 양주시 기업경제과장은 "홍죽일반산업단지는 폐수 발생이 없는 첨단 업종이 입주하게 되며 앞으로 조성 예정인 은남산업단지와 함께 경기북부 섬유산업 클러스터 중심 산업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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