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콤, 바닥 찍고 상승 날갯짓
증권사 호평도 잇따라
한영일 기자 hanul@sed.co.kr
레인콤의 주가가 바닥을 찍고 완연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레인콤은 지난해 말 주가가 7,000원대였으나 1년여 만에 4,000원대로 급락했다가 지난달 중순부터 상승세로 돌아서며 바닥을 다진 형국을 보이고 있다.
17일에는 증권사의 호평 등에 힘입어 지난주 말에 비해 2.65% 상승한 4,650원으로 장을 마쳤다
교보증권은 이날 “레인콤이 MP3전문업체에서 멀티미디어 기업으로 탈바꿈하고 있다“며 “내년에는 유통구조와 해외수출 개선으로 매출액과 수익성이 증가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700원을 유지했다. 교보증권은 레인콤의 MP3플레이어인 ‘엠플레이어’가 지난 11월까지 약 25만대가 팔리는 호조를 보였고 11월에 월트디즈니사와 함께 해외 30개국에 엠플레이어를 판매할 수 있는 라이선스 계약을 한 것을 높이 평가했다.
입력시간 : 2007/12/17 1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