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하이닉스, 21대1 균등감자 쇼크 하한가

하이닉스(00660)가 이사회의 21대1 균등 감자 결의 소식으로 하한가를 기록했다. 29일 거래소시장에서 하이닉스는 35원(13.73%) 떨어진 220원으로 마감했다. 하이닉스는 지난 22일부터 하락세를 보이기 시작해 이날까지 34.09%나 하락했다. 이날 주가는 지난해 6월26일(220원) 이후 7개월만의 최저치다. 하이닉스는 오는 2월 25일에 정기주주 총회를 열고 대주주와 소액주주의 구분없이 21대1의 균등 감자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감자안이 통과되면 하이닉스의 자본금은 26조2,175억원에서 1조2,653억원으로, 주식수는 52억3,997만주에서 2억4,952만주로 각각 줄어들게 된다. <김상용기자 kimi@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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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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