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과 인하대병원ㆍ충남대병원이 지역임상시험센터로 최종 선정됐다. 이들 3개 병원은 각 병원 임상시험 인프라 구축을 위해 연간 10억원 이내로 최대 5년간 정부 지원을 받게 된다.
국가임상시험사업단은 10일 이 같은 내용의 2008년 지역임상시험센터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이로써 지역임상시험센터는 올해 선정한 3개 센터를 포함해 모두 12개가 됐다. 지역임상시험센터는 2004년부터 시작된 보건복지가족부 지원사업으로 현재 서울대병원ㆍ인제대부산백병원ㆍ연세의료원ㆍ전남대병원 등 9개 병원이 지원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