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닌텐도는 가정용게임기 위(Wii)가 국내에 출시 된지 1년 만에 판매량 50만대를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위 전용 소프트웨어로는 게임기와 동시 발매된 ‘위 스포츠’가 21만개 이상 팔렸으며, 피트니스 게임인 ‘위 핏’이 15만개 이상 팔렸다.
한편 지난 2007년 1월 국내에 첫 선을 보인 휴대용 게임기 닌텐도DS는 누적 판매량 250만대를 넘어섰다.
닌텐도DS 전용 소프트웨어는 뉴 슈퍼 마리오브라더스와 매일매일 DS 두뇌 트레이닝가 각각 44만개, 38만개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코다 미네오 한국닌텐도 대표는 “앞으로 국내외 우수 게임업체의 전용 소프트웨어 개발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한국 게임 산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독창적인 즐거움을 이용자들에게 계속해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