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양회는 3일 「2000년 경영계획」을 발표하고 올해를 세계 5대 시멘트 메이커 진입을 위한 기반 구축의 원년으로 선포했다.이를위해 쌍용양회는 수출비중확대와 글로벌 네트워크구축, 환경산업의 본격 진출, 고수익 특종 시멘트개발, 선진형 조직관리등 4대 경영 과제를 선정 적극 시행해 나가기로 했다.
쌍용양회는 이에따라 올해 시멘트 생산 및 판매 목표를 1,500만톤으로 정하고 현재 10%선에 머물고 있는 수출 비중을 20%이상으로 확대, 올해 1조5,000억원의 매출을 올린다는 방침이다.
또 종합상사인 ㈜쌍용과 연계해 전세계 시멘트 시장의 수요를 예측하고 수급을 조절 할 수 있는 인터넷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함께 환경산업을 21세기 전략 사업분야로 선정, 환경청정제등 환경산업분야 연구개발에 집중 투자키로 했다.
이훈기자LHOON@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