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은 효율적인 구매시스템 구축과 원가절감을 위해 소모성자재 구매를 아이마켓코리아에 대행(아웃소싱)시켜 본격적으로 전자상거래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동국제강은 이에 따라 이번 달부터 포항제강소와 인천공장에서 사용되는 볼트, 베어링 등 9,000여종, 연간 120억원 어치의 소모성자재를 아이마켓코리아를 통해 온라인으로 구매한다.
이번 아웃소싱함으로 동국제강은 10% 안팎의 비용 절감효과를 거두는 동시에 납기일 단축 등 구매부문 전반에 걸쳐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회사는 앞으로 구매범위를 1만6,000여종, 연간 300억~400억원 규모로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