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클릭 이광고] 종근당 '썸머스 이브'

여성세정제 밝은 이미지로 연출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시트콤 '연인들'의 진희경, 안선영 두 주인공이 종근당의 여성 세정제 '썸머스 이브'의 광고에서 재미있고 깔끔한 이미지를 선보이고 있다. 이 광고는 그 동안 여성세정제에 대해 다소 보수적이었던 기존 이미지를 벗고 깨끗하고 건강한 제품으로의 이미지 메이킹에 성공했다. 경쾌한 느낌의 배경음악과 함께 안선영이 목욕용 가운을 입고 이제 막 샤워를 끝낸 듯 '샤워 끝'을 외친다. 이때 나타나는 진희경. '끝은 무슨 끝. 썸머스 이브 했어?' 라며 면박을 주지만 이어지는 안선영의 능청 스런 한마디 '선머슴 이브?.'이에 '숙녀라면 마무리가 깔끔해야지' 라는 진희경이 말한다. 이 광고의 백미인 '아담들은 안돼요'라는 마지막 멘트가 여성전용 클렌저임을 재치 있게 암시한다. 이번 광고를 제작한 벨컴측은 "제품의 기본 컨셉인 여성전용 클렌저를 일반 목욕용품과 같이 실생활에 꼭 필요한 여성 필수품임을 강조하는데 그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 강창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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