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슬린 스티븐스(56) 주한 미국대사는 27일 충남대에서 명예 정치학박사 학위를 받는다. 그는 지난 1975년 평화봉사단원으로 충남 예산중학교에서 영어를 가르쳤고 주한 미국대사관 정무팀장 등을 지내면서 한미 간 우호증진과 한반도 평화정착에 힘써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