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경협에 따른 대표적인 수혜주다. 최근 남북경협을 주도하고 있는 현대그룹의 모기업인데다 국내최대의 건설업체이기 때문에 경협사업이 본격화할 경우 최대의 수혜를 볼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재무구조가 좋아지고 있는 점도 주목할 대목이다. 이 회사는 지난해 대규모 증자를 통해 재무리스크를 대폭 줄였다.
해외건설 수주 증가에 따른 실적호전도 기대된다. 이 회사는 올들어 해외수주가 크게 늘고 있으며 국내 재건축 수주 호조 등에 힘입어 매출 및 순이익 기대이상으로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경협사업이 구체화될 경우에는 당초 계획보다 20%이상의 매출신장이 기대된다./유성원 한빛증권 주식운용팀장입력시간 2000/04/16 2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