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증권사간 전망이 엇갈리는 가운데 5만1천원대에서 횡보하고있다.
7일 거래소시장에서 오전 9시30분 현재 현대차는 전날보다 0.4% 내린 5만1천800원을 나타내고 있다.
현대차는 원.달러 환율 하락에 따라 수익성이 악화될 것이라는 우려에 지난달이틀만에 5만4천원대에서 5만1천원대로 떨어지기도 했으나 이후 5만1천원∼5만2천원에서 횡보하고 있다.
증권사들은 한편에선 미국.유럽 등 세계 주요시장에서 선전하고 있어 가동률이 사상 최고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며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했지만 다른 한편에서는 환율 불안과 국내외 수요 부진을 근거로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하향조정했다.
(서울=연합뉴스) 최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