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닥지수는 장초반 약세로 출발했으나 후반들어 반도체관련주가 강세로 돌아서며 여타 기술주들의 상승을 견인했다.인텔은 새로운 칩기술을 선보일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4달러 오른 109.87을 기록했다. 램버스도 자사 기술이 인텔의 차세대 프로세서에 적용될 것으로 알려지면서 26% 상승한 111.43달러를 보였다.
네트워크업체인 3COM은 소형컴퓨터를 생산하는 자회사의 나스닥상장을 앞두고 4.68달러 오른 67달러를 기록했다. 반면 마이크로소프트는 전일 6% 떨어진데 이어 0.31달러 하락한 99.62달러를 나타냈다. 네트워크업체인 시스코시스템스도 0.43달러 내린 130.50달러로 마감했다.
이병관기자COMEON@SED.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