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美, 對韓 무역적자 38% 증가

미국의 한국에 대한 올해 상반기 무역수지 누적적자는 총 64억600만 달러로 작년동기 대비 38.1%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미국의 대한 무역수지 적자는 지난 1월 13억5,400만 달러를 기록한데 이어 6월에는 10억8,000만 달러로 지난 5월 대비 1.5% 늘어났다고 미 상무부가 19일 밝혔다. 상무부가 공개한 월별 무역통계에 따르면 미국의 금년 상반기 대외 무역수지 누적적자는 1,848억8,800만 달러로 작년 동기 대비 3.8% 늘어났으며 지난 6월 무역적자는 294억900만 달러로 전월 대비 3.3% 증가했다. 지난 6월 미국의 대외수출은 총 859억5,400만 달러를, 수입은 1,153억6,300만 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수출의 경우 자동차 및 부품 수출이 증가한 반면 자본재, 소비재, 산업용 원자재 수출이 줄었으며 수입의 경우에는 자동차 및 부품, 식료품, 소비재가 늘어난 반면 산업용 원자재 및 자본재는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워싱턴=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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