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서울銀, 美 정부자금 취급은행으로 재선정

서울銀, 美 정부자금 취급은행으로 재선정 서울은행은 26일 미국 농무부로부터 순수한 신용으로 미국 농산물수출지원자금인 GSM(General Sales Manager)자금 7,300만달러를 배정 받아 GSM자금 취급은행으로 재선정됐다고 밝혔다. GSM자금은 미국이 자국의 농산물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외국의 수입업체에 빌려주는 자금으로, 미국 농무부는 지난 25일 내년도 GSM자금으로 한국측에 총 5억9,000만달러의 신용보증금액을 배정했는데, 이 가운데 7,300만달러를 서울은행에 배정함으로써 동행과 거래하는 국내 수입업체들은 이 자금을 지원받게 된다. IMF 외환위기 이후 GSM자금 수혜은행에서 제외된 후 이번에 다시 선정된데 대해 서울은행 측은 “도이체방크의 경영자문과 강정원(姜正元)은행장의 투명한 경영실현으로 높아진 대외신인도를 미국측에 높이 평가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 박태준기자 june@sed.co.kr 입력시간 2000/10/26 17:21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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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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