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IMF '미국경제 전망 불투명'

국제통화기금(IMF)은 "美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는 경기회복이 더 확실해질 때 까지 이자율을 올리지 말아야 한다"고 권고한 것으로교도(共同)통신이 25일 미 재무부 발표를 인용, 보도했다.재무부 발표에 따르면 IMF는 미국경제에 대한 심사결과에서 "미국경제의 전망은여전히 불투명한 감이 있다"면서 이같이 지적했다. IMF는 미국경제의 전망에 대해 "대체로 양호"하다고 평가하면서도 기업의 수익이나 설비투자의 향후 동향에 따라 경기가 감속될지 모른다는 우려를 내비쳤다. FRB는 25, 26일 양일간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정책금리를 현행대로 유지키로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IMF는 "필요한 정책대응이 늦어지면 나중에 큰 폭의 정책변경이 필요해질것"이라고 지적, 이자율 인상 시기를 너무 미루는데 대한 우려도 동시에 내비쳤다. (서울=연합뉴스) 국기헌기자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