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포털 프리챌은 1일부터 소규모 모임용 미디어 서비스 ‘섬(SUM)’의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기존 홈피ㆍ블로그가 개설자 1인 중심의 공간이고 카페 등 커뮤니티가 다수를 위한 대규모 모임인 것과 달리 섬은 소규모 모임을 위한 인터넷 공간으로 12명 이하의 모임이 공동 운영하게 된다.
특히 이용자가 자신 주변의 지인들을 그룹별로 묶어 인터넷을 통해 인간관계를 유지ㆍ발전하는 데 최적화된 서비스라고 프리챌은 설명했다.
친구ㆍ지인들을 메신저로 한번에 자신의 섬으로 불러올 수 있으며 100GB(기가바이트)가 넘는 대용량 파일도 섬 주인들끼리 P2P(개인대개인) 방식으로 손쉽게 무료로 공유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