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구는 2009년 6월까지 고척2동 불량주택지역이 아파트 단지로 재개발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최근 구가 노후불량주택 밀집 지역인 고척 제2재개발구역에 대한 관리처분계획을 인가함에 따라 이르면 5월부터 재개발 공사가 시작될 예정이다. 이 일대 5만5천여㎡에는 지하 1층, 지상 10∼12층 규모의 24, 34, 42평형 아파트 11개 동과 상가, 동사무소, 파출소 등 관공서가 들어서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