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금융 경제·금융일반

[코스닥 시황] 조선기자재주 하락 두드려져

코스닥지수가 3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1일 코스닥지수는 9.42포인트(1.60%) 떨어진 580.77에 장을 마쳤다. 외국인이 11거래일 만에 46억원 순매수로 돌아섰지만 개인과 기관이 각각 7억원, 68억원을 순매도해 지수 하락을 부채질했다. 업종별로는 종이ㆍ목재(2.11%)와 건설(1.93%)를 제외한 전 업종이 떨어졌다. 특히 디지털컨텐츠(-3.10%), 일반전기전자(-2.69%), 컴퓨터서비스(-2.69%)의 낙폭이 컸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선 동서만이 전거래일 대비 보합세를 보였고 나머지 종목들은 내렸다. 특히 그동안 하락장 속에서 선전했던 다음(-6.69%)과 평산(-7.68%), 성광벤드(-6.59%), 태웅(-2.68%) 등 조선기자재주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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