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부 관계자는 『국제통화기금(IMF) 한파 후유증으로 아직도 많은 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을 감안, 벼농사에 주로 배정된 일반농업경영자금 2조원을 조기지원하기로 했다』고 말했다.올해 농가에 지원되는 농업경영자금은 일반자금 2조원 외에 과수·채소 등 특작농가에 지원되는 전문농업경영자금 8,300억원, 농업법인 등에 지원되는 농기업경영자금 7,000억원 등 모두 3조8,000억원이 책정됐다.
농협을 통해 연리 5%로 지원되는 농업경영자금의 경우 시중금리와의 이율 차액은 정부가 재정에서 보전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