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연말 분양시장, 알짜단지 몰려온다] GS건설등 '왕십리 텐즈힐'

지하철 4개노선 통과 '최고 역세권'


수요자들의 오랜 관심을 모았던 왕십리 뉴타운 아파트 분양이 오는 연말 2구역을 시작으로 본격화한다. GS건설과 현대산업개발, 삼성물산, 대림산업은 왕십리 뉴타운 2구역 재개발 아파트의 브랜드를 '텐즈힐(TENSHILL)'로 정하고 올 연말 공급을 개시한다. 지하3층~지상25층 14개 동 총 1,148가구로 이뤄지며 이중 일반분양은 전용 55~157㎡ 510가구다. 211가구는 임대 아파트로 지어지며, 2013년 입주 예정이다. 향후 공급될 1, 3구역 아파트와 함께 약 5,000여 가구의 대규모 타운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텐즈힐은 왕십리뉴타운 1ㆍ2구역 재개발 사업에 붙여진 브랜드 네임으로 해당 단지가 가지고 있는 장점을 표현하고 있다. 서울 교통의 중심(Traffic), 비교할 수 없는 뛰어난 가치(Excellence), 도심 속 자연도시(Nature), 청계천에서 누리는 문화생활(Stream)을 의미하는 각 단어에서 이니셜을 가져왔고 왕십리의 '십(十)'의 의미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이름지어 졌다. 이름이 내포하는 것처럼 왕십리뉴타운 2구역의 가장 큰 장점은 서울 전역 어디로도 이동이 편리한 교통 인프라에 있다. 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 및 1ㆍ2호선 신설동역이 도보로 가능하며 가깝게 국철 중앙선역도 위치해 있다. 내년 경 개통 예정인 분당선 연장선 왕십리역이 개통되면 쿼드러플 역세권으로 떠오를 것으로 보인다. 신촌, 시청, 잠실, 청량리 등 서울 주요지역으로 연결돼 있는 버스 노선도 다수 있다. 동대문 도서관, 충무아트홀 등의 문화시설이 가깝고 중앙시장과 동대문 상권이 인접해 생활편의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이마트, 영화관을 비롯해 각종 생활 편의시설이 입점해 있는 왕십리 민자역사를 통해 주거 생활의 편리함도 도모할 수 있다. 난계로와 청계천변과 맞닿아 있어 일부 가구에서 청계천 조망이 가능하다. GS건설 정광록 분양소장은, "왕십리 뉴타운 2구역은 재개발 단지 중 가장 앞서 진행되는 단지로, 향후 분양될 예정인 주변 1,3구역과 함께 성동구 일대 신랜드마크 단지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견본주택은 서초구 서초동 1323 - 6,7,35번지 일대에 오픈 예정이다. 일반 분양가는 3.3㎡당 2,000만원 선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1577-4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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