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정책

정부, 中企 식품외식종합자금 신설… 내년 예산에 700억규모

농림수산식품부는 2011년도 예산에 700억원 규모의 '식품외식종합자금'을 신설, 식품 제조ㆍ가공 중소업체를 지원할 방침이라고 19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최근 식품 제조ㆍ가공 업체들로부터 기술개발 및 시설비 지원을 해달라는 건의가 있었다"면서 "유정복 장관의 지시에 따라 식품 제조ㆍ가공 시설 현대화, 식품 판매기반 구축 등을 위해 700억원 규모의 식품외식종합자금을 신설해 관련업계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유 장관은 20일 낮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리는 농림수산식품 관련 중소기업 애로사항 수렴 간담회에서 이러한 방침을 밝힐 예정이라고 농식품부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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