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경기레포츠페스티벌'이 오는 9월 10~12일 3일간 경기도 양평군 옥천면 소재 유명산 활공장과 강상체육공원 일대에서 펼쳐진다.
경기도와 양평군이 주최하고, 한국활공협회, 대한산악연맹, 한국산악자건거연맹, 경기관광공사, 경기공연영상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등반과 MTB, 캠핑 각 1,000명, 패러글라이더 300명, 일반관람객 1만명 등 약 1만3,300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패러글라이딩·등반대회·MTB 대회와 캠핑페스티벌이 열리며 119소방안전체험, 청소년패러캠프, 문화예술공연 등의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경기도는 이번 행사의 성공을 위해 양평군, 대한산악연맹, 한국산악자건거연맹, (주)레프트컴, 경기관광공사 등과 MOU를 체결했다.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경기레포츠페스티벌은 기존의 레저스포츠 대회와는 달리 남녀노소 누구나가 참여할 수 있는 스포츠 축제"라며 "이 페스티벌을 경기도의 대표 레저스포츠 축제로 육성 발전시켜 관련 산업과 관광산업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