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LG홈쇼핑, 디자이너 의류 판매

국내 최정상급 디자이너들의 의류가 TV홈쇼핑에서 판매된다.LG홈쇼핑(대표 최영재)은 서울패션아티스트협의회(SFAA)와 공동 개발한 'SFAA'브랜드를 오는 28일부터 본격적으로 판매한다고 26일 밝혔다. SFAA 브랜드는 설윤형, 진태옥, 박윤수, 박항치, 루비나 등 국내 최정상급 디자이너 5명이 제작에 참여한 의류 브랜드다. 가격은 박항치 가죽 코트가 29만원 대, 진태옥 가죽 재킷이 45만원 대, 루비나 코요테 코트 59만원 대 등으로 같은 품질의 오프 라인 매장 제품 가격의 30~40% 정도에서 책정됐다. LG홈쇼핑은 판매상품과 함께 연출할 수 있는 단품 의류나 액세서리를 별도 제작해 사은품으로 증정할 계획이다. LG홈쇼핑은 "현재 역점을 두고 있는 고품격 상품 기획의 일환으로 홈쇼핑 의류 중 최고급 디자이너 브랜드인 SFAA브랜드를 판매하게 됐다"며 "홈쇼핑 고객들도 고품격 의류를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LG홈쇼핑은 28일 11시부터 3시간 동안 특집으로 SFAA 브랜드 첫 판매방송을 진행하며 첫 방송이후 매주 2회 2시간씩 황금시간대에 고정 편성할 방침이다. 정영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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