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락의 전설 '건즈 앤 로지스' 초특급 무대 선보인다

내달13일 첫 내한공연<br> 무대 장비만 70톤 달해

건즈 앤 로지스

전설적인 락 밴드 '건즈 앤 로지스(사진)'가 내한 공연에서 초특급 스케일의 무대로 관객을 만난다. 결성 24년 만에 처음 한국을 찾는 이들은 서울에서의 단 1회 공연을 위해 70톤의 공연 장비와 70여명의 전문가 스텝과 함께 귀국한다. 이는 지난 2006년 '뮤즈' 공연 당시 16명, 2008년 '드림 시어터' 내한공연에서 17명의 스텝이 동행했던 전례와 비교하면 사상 최대 규모다. 특히 '건즈 앤 로지스' 공연을 위해 특수 효과 전문가 13명이 포함돼 국내 무대에선 좀처럼 감상할 수 없는 한 차원 높은 무대예술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특수 효과 장비 뿐 아니라 조명ㆍ음향ㆍ대형 스크린ㆍ영상 기기 등 투입되는 장비는 컨테이너 5대 분량으로 70톤이 넘는다고 공연기획사 측은 설명했다. 이번 공연에는 '건즈 앤 로지스'의 대표적 히트곡인 'November Rain' 'Sweet Child O'mine' 'Don't cry' 등이 화려한 퍼포먼스와 함께 연주될 예정이다. 또한 최근 발매된 신곡인 'Chinese Democracy'도 들을 수 있다. 12월 13일 오후7시 올림픽공원 내 체조경기장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02)3141-34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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